수목 지주설치 (Tree Guying and Staking)

조경학
한 줄 정의: 새로 식재한 수목이 바람이나 외력에 의해 쓰러지거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주목이나 지지선으로 고정하는 시공 작업입니다.

쉽게 풀면

갓 심은 나무는 뿌리가 아직 땅에 완전히 자리잡지 못해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나무 옆에 막대(지주목)를 세우거나 줄(지지선)로 연결해 나무가 곧게 서 있도록 잡아주는 것이 지주설치입니다. 목발을 짚어 다리를 보호하듯, 나무가 뿌리를 내릴 때까지 임시로 몸을 받쳐주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 뿌리가 안정되면 지주목은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 중요한가

지주설치가 부실하면 나무가 기울거나 뿌리가 손상되어 활착률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고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경시공 연구에서는 지주 형식과 설치 방법이 수목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도심 가로수처럼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는 곳에서는 지주의 안전성 자체도 중요한 관리 대상이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주설치 방식에 따라 이식 수목의 활착률과 생장량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주를 어떤 방식으로 설치하느냐에 따라 나무가 살아남는 비율과 자라는 정도가 달라졌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도심 가로수의 지주설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노후화 및 훼손이 확인되었다."

실제 설치된 지주목의 유지관리 상태를 현장조사로 확인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지주설치 방식은 크게 나무 주변에 삼각형이나 사각형으로 막대를 세우는 형식과, 땅에 박은 앵커에 줄을 연결하는 형식 등으로 나뉩니다. 수목의 크기, 식재 위치, 바람 노출 정도에 따라 적합한 형식이 달라지며, 나무 줄기가 지주와 직접 마찰되지 않도록 완충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

지주목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오히려 나무 스스로 힘을 키우는 것을 방해하거나 줄기에 상처를 남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점에 제거하는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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