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개방도 (Trade Openness)

무역·국제경영
한 줄 정의: 한 나라 경제가 무역에 얼마나 열려 있는지를 보통 (수출+수입)/GDP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쉽게 풀면

수출과 수입을 합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에 비해 얼마나 큰지를 보면 그 나라가 무역에 얼마나 기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무역개방도가 높다고 말합니다.

왜 중요한가

무역이 성장, 소득불평등, 제도,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거시 실증연구에서 핵심 설명변수로 자주 쓰입니다. 국가 간 비교가 쉬워 다양한 분야 논문에서 흔히 보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패널 분석 결과 무역개방도가 높아질수록 1인당 소득 증가율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비중이 커진 나라일수록 성장률이 더 높았다는 실증 결과를 서술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GDP 대비 무역액 비율은 결과 지표이므로 정책적 개방 정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 관세율, 비관세장벽 지수 같은 정책 기반 지표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또 개방도와 소득이 서로 영향을 주는 내생성 문제 때문에 지리적 요인을 도구변수로 쓰는 연구(Frankel & Romer, 1999)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작은 나라나 중계무역국은 정책과 상관없이 비율이 높게 나오므로 '개방 정책'과 동일시하면 안 됩니다. 무역자유화는 정책 변화를 뜻하고 무역개방도는 그 결과를 포함한 상태 지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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