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염화물검사 (Sweat Chloride Test)

임상병리학·진단검사의학
한 줄 정의: 약물로 땀을 나게 한 뒤 땀 속 염화물 농도를 재어 낭성섬유증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쉽게 풀면

낭성섬유증 환자는 염화물 이온을 운반하는 통로 단백질(CFTR)에 이상이 있어 땀 속 염분이 제대로 재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땀을 모아 염화물 농도를 재면 이 병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고, 오랫동안 진단의 기준 검사로 쓰여 왔습니다.

왜 중요한가

낭성섬유증 진단 지침에서 핵심 기준으로 쓰이며, 신생아 선별검사 양성 이후 확진 단계와 CFTR 조절제 치료 반응 평가 연구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CFTR 조절제 투여 후 땀염화물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땀염화물 농도가 CFTR 기능 회복을 반영하는 지표로 쓰였음을 보여 주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검사는 필로카르핀을 피부에 전류로 침투시키는 이온영동법으로 땀을 유도해 일정량 이상 모은 뒤 염화물을 측정합니다. 널리 쓰이는 판정 기준은 60 mmol/L 이상이면 낭성섬유증에 합당, 30–59 mmol/L는 중간, 29 이하이면 가능성이 낮음입니다. 땀량이 부족하면 결과를 낼 수 없어, 수집량 기준을 지키는 것이 품질관리의 중요 항목입니다.

주의할 점

피부 표면의 땀 전도도 측정은 선별 목적으로 쓰일 수 있지만 염화물 농도를 직접 재는 검사와 같지 않습니다. 운동생리학의 발한율 측정과는 목적과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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