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배란처리 (Superovulation)
한 줄 정의: 호르몬을 투여해 한 번의 발정 주기에 평소보다 많은 난포를 배란시키는 번식 기술입니다.
쉽게 풀면
소는 보통 한 번에 난자 하나를 배란합니다. 그런데 난포자극호르몬 같은 호르몬을 주면 여러 개의 난포가 함께 자라 한꺼번에 배란됩니다. 이렇게 우수한 암소에서 수정란을 많이 얻기 위한 처리가 과배란처리입니다.
왜 중요한가
과배란처리는 수정란이식과 결합해 우수 암소의 자손을 짧은 기간에 많이 생산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처리 반응의 개체 차이가 커서 프로토콜 비교와 회수 수정란 수가 논문에서 주요 결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FSH를 4일간 8회 감량 투여한 과배란처리구에서 두당 이식 가능 수정란 수가 대조 프로토콜보다 많았다."
호르몬 투여 방식에 따른 수정란 생산량을 비교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보통 황체기에 난포자극호르몬(FSH)을 여러 차례 투여하고, 프로스타글란딘으로 황체를 퇴행시켜 발정을 유도한 뒤 인공수정합니다. 일주일쯤 뒤 자궁을 세척해 수정란을 회수합니다. 이런 과배란·수정란이식 체계를 MOET라고 부릅니다. 난포파 동기화, 개체의 동난포 수, 영양 상태가 반응에 큰 영향을 줍니다.
주의할 점
배란유기는 배란 자체를 일으키는 처리이고, 과배란처리는 배란 수를 늘리는 처리라는 점이 다릅니다. 과배란으로 난자 수가 늘어도 수정란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회수 수와 이식 가능 수를 구분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