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저장효과 (Skin Reservoir Effect)
한 줄 정의: 피부 저장효과는 도포된 성분의 일부가 각질층이나 피부 부속기관에 남아 서서히 방출되면서 장기간 효과를 나타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쉽게 풀면
스펀지에 물을 흠뻑 적셔두면 표면이 마른 뒤에도 안쪽에 남은 물이 서서히 배어 나오는 것처럼, 피부에 바른 성분의 일부가 각질층 안에 머물러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더 깊은 층이나 체내로 이동하는 현상이 피부 저장효과입니다. 이 때문에 도포를 멈춘 뒤에도 한동안 성분의 효과나 흡수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저장고 역할은 주로 각질층과 모낭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피부 저장효과는 제품의 지속 효과나 서방형 전달 설계에 활용될 수 있는 특성으로, 화장품의 사용감이나 효능 지속 시간을 해석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됩니다. 또한 안전성 평가에서 성분의 체내 잔류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도 관련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도포 중단 후에도 성분의 혈중 농도가 지속된 것은 skin reservoir effect로 설명될 수 있다."
피부에 남아 있던 성분이 계속 흡수되어 나타난 현상이라는 뜻입니다.
"테이프 스트리핑 결과 각질층 내 잔류량이 저장효과의 근거로 제시되었다."
각질층을 벗겨내 잔류 성분량을 측정함으로써 저장효과를 확인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피부 저장효과는 주로 테이프 스트리핑 기법으로 각질층에 남은 성분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며, 지용성이 높은 물질일수록 각질층 지질에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논의됩니다. 모낭 내 피지 성분도 저장 공간의 하나로 거론됩니다.
주의할 점
저장효과의 크기는 성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도포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특정 성분의 결과를 다른 성분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