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차측정법 (Skin Colorimetry)

화장품학
한 줄 정의: 피부의 색상을 표준화된 색공간 수치로 측정하여 색조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풀면

사람마다, 또 같은 사람이라도 부위나 시기에 따라 피부색은 조금씩 다릅니다. 피부색차측정법은 이런 피부색을 눈대중이 아니라 기기를 이용해 숫자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밝기, 빨간기, 노란기 정도를 각각 수치로 나타내는 색공간을 사용해 피부색을 기록합니다. 미백 제품을 바르기 전과 후의 피부색 변화를 비교할 때, 이 수치 차이를 이용해 "얼마나 밝아졌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미백, 톤 개선, 색소침착 완화를 표방하는 화장품의 효능을 검증하려면 사람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재현 가능한 측정치가 필요하며, 피부색차측정법은 이러한 효능 평가의 핵심 도구로 사용됩니다. 임상 논문에서 색소 관련 지표를 보고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기미 부위와 정상 피부 부위의 색차를 피부색차측정법(skin colorimetry)을 이용해 측정하고 두 부위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이 문장은 색소침착 부위와 정상 피부 사이의 색상 차이를 정량적으로 비교한 연구 방법을 보여줍니다.

"미백 성분 도포 8주 후 피부색차측정법으로 측정한 밝기 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 문장은 미백 제품 사용 전후 피부 밝기 변화를 색차계로 확인한 결과를 나타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피부색차측정에는 흔히 국제조명위원회(CIE)에서 정의한 L*a*b* 색공간이 사용되며, L*은 밝기, a*는 적녹 성분, b*는 황청 성분을 나타냅니다. 두 측정값 사이의 색상 변화 정도는 각 성분의 차이를 종합한 색차값(ΔE)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측정값은 주변 조명, 측정 부위의 피부 상태(홍조, 일시적 자극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측정 조건을 일정하게 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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