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벽 (shear wall)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면내 방향의 횡력(지진력, 풍하중)에 저항하도록 계획된 철근콘크리트 벽체로, 건물의 횡강성을 확보하는 주요 부재이다.

쉽게 풀면

지진이나 바람으로 옆에서 미는 힘을 버텨주는 튼튼한 콘크리트 벽이에요. 지진이나 바람처럼 옆에서 미는 힘이 왔을 때, 벽 자체가 두껍고 단단해서 그 힘을 버텨주는 벽을 말한다.

왜 중요한가

전단벽은 지진과 바람 같은 횡력에 저항하는 가장 효율적인 부재이기 때문에, 국내 아파트의 벽식 구조와 고층 건물의 코어월 설계에서 중심 요소가 됩니다. 내진 연구에서는 전단벽의 배치 편심이 비틀림을 유발하는 문제와 벽체의 연성 확보 방안이 주요 주제입니다. 전단벽은 통상 계단실이나 엘리베이터 홀 주변에 배치되어 코어월 역할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면상 배치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편심에 의한 비틀림 진동을 유발할 수 있다.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나

맡은 기능

연구에서 다루는 방식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이 아파트동은 코어와 세대 간 경계벽을 전단벽으로 계획하여 별도의 가새 없이 횡강성을 확보하였다."

경계벽을 전단벽으로 활용하여 별도의 가새 없이 횡강성을 확보한 계획 전략을 설명한다.

"전단벽식 구조는 라멘 구조에 비해 층간변위를 작게 유지할 수 있어, 비구조 요소의 손상을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벽 자체가 강한 저항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진이나 바람이 불 때 층과 층 사이가 덜 흔들리게 되고, 그만큼 칸막이벽이나 창호 같은 비구조 부분의 손상도 줄어든다는 설명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전단벽이라는 이름과 달리 세장한 벽체는 전단보다 휨이 지배하며, 파괴 양상도 벽체의 높이·폭 비에 따라 달라집니다. 벽식 구조는 벽이 곧 구조여서 평면 변경이 어렵고 리모델링에서 제약이 되며, 이 점이 라멘 구조 아파트 논의의 배경입니다. 벽의 위치가 편심을 만들면 오히려 지진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전단벽은 수평하중을 받았을 때 벽체 면내 방향으로 저항하는 것이 원리이므로, 벽체가 배치된 방향과 평행한 수평력에는 강하지만 벽면에 수직한 방향의 하중에는 저항력이 거의 없어 두 방향 모두에 벽체를 배치해야 한다.

주의할 점

전단벽은 배치가 평면상 비대칭적일 경우 편심이 발생해 비틀림 응답을 유발할 수 있어, 평면 전체의 강성 중심과 질량 중심의 위치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전단벽을 평면 한쪽에만 집중 배치하면 편심에 의한 비틀림이 발생하므로, 두 방향 모두 대칭에 가깝게 분산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단벽 하부에 주차장 진입을 위해 개구부를 크게 낼 경우, 그 층에서만 강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연약층이 형성될 수 있어 별도의 보강이 필요하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수평력을 견디는 구조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구조 방식특징
전단벽벽판이 수평력을 받음, 강성이 큼
모멘트 골조보-기둥 접합부의 휨으로 수평력을 받음, 개방적 평면에 유리
가새 골조대각 부재(가새)가 수평력을 축력으로 받음, 강구조에서 흔함

참고 문헌

  1. Park, R., & Paulay, T. (1975).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s. Wiley.
  2. Paulay, T., & Priestley, M. J. N. (1992). Seismic Design of Reinforced Concrete and Masonry Buildings. Wiley.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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