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발병간격 (Serial Interval)

보건학
한 줄 정의: 1차 감염자와 그로부터 감염된 2차 감염자 사이에서 증상이 시작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간격을 말합니다.

쉽게 풀면

어떤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날부터, 그 사람에게 옮은 다음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날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간격이 짧을수록 질병이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연속발병간격은 기초감염재생산수 추정과 접촉자 격리기간 설정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속도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으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역학조사 자료를 이용해 코로나19 변이주별 연속발병간격을 추정하였다."

변이주에 따른 전파 속도 차이를 다룬 연구 예입니다.

"연속발병간격이 잠복기보다 짧게 나타난 것은 무증상 및 발병 전 전파가 상당 부분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잠복기와 연속발병간격의 관계로 전파 시점을 추론한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연속발병간격은 증상 발현일 기준으로, 감염일 기준의 세대기간(generation time)과는 구분되며, 실제 자료에서는 관찰이 어려운 세대기간 대신 연속발병간격을 이용해 재생산수를 추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연속발병간격은 감염 쌍(pair)을 정확히 특정해야 산출할 수 있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행 후반부에는 추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