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식하수도 (Separate Sewer System)
쉽게 풀면
생활하수와 빗물을 서로 다른 파이프로 따로 흘려보내는 하수도 방식이다.
왜 중요한가
분류식 하수관로는 우천 시 미처리 하수의 하천 유입을 구조적으로 막을 수 있어 합류식 개선 정책의 목표로 제시되며, 신도시 개발과 하수도 정비 사업의 관로 방식 선택에서 비용 편익을 비교하는 연구의 대상이 됩니다. 하수처리장 유입량이 안정되어 처리 효율 관리에 유리하다는 점도 정책적 근거로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분류식 하수도가 강우 시 처리장 부하 안정화에 기여한 사례를 설명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분류식 하수도가 설치된 지역이라도 실제로 우수관에 오수가 잘못 섞여 들어갔는지를, 빗물이 흘러가는 관의 오염 물질 농도를 재서 확인했다는 뜻입니다. 앞선 예문이 처리장 유입부하 안정화라는 정책적 효과를 설명한 사례였다면, 이 예문은 오접 문제를 실측으로 검증하는 현장조사 단계를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오수관과 우수관이 잘못 연결되는 오접이 흔하게 발생해 분류식 지역에서도 우수관을 통한 오수 유출과 오수관으로의 우수 유입이 지속되므로, 관로 방식만으로 수질 개선 효과를 단정하면 안 됩니다. 우수관을 통해 도로 표면의 비점오염물질이 처리 없이 하천으로 유입되므로 초기우수 관리는 별도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존 시가지를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비용이 매우 커서 부분 분류나 합류식 개선이 현실적 대안으로 검토됩니다. 분류식은 오수관과 우수관을 별도로 매설해 오수는 항상 처리장으로, 빗물은 하천으로 직접 방류되도록 분리함으로써 합류식의 월류수 문제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관로를 이중으로 매설해야 해 신설 비용이 크고 기존 합류식 지역을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데는 막대한 공사비가 소요된다.
주의할 점
분류식이라도 오접합으로 우수관에 오수가 잘못 연결되면 비점오염원으로 하천에 직접 유입될 수 있어 준공 후 오접 점검이 중요하다.
분류식이라도 오수관에 지하수나 빗물이 잘못 유입되는 부적정 연결이 있으면 처리장 부하가 증가하고 우수관을 통한 오염 방류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