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비판 (Source Criticism)
한 줄 정의: 역사 사료의 진위와 신뢰성, 의미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역사서술의 근거로 삼는 방법론적 절차.
쉽게 풀면
역사가가 어떤 문서나 유물을 역사적 증거로 쓰기 전에 그것이 진짜인지, 언제 누가 왜 만들었는지, 믿을 만한 내용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작업이다. 크게 사료가 진짜인지 확인하는 외적비판과 내용의 의미와 신뢰도를 따지는 내적비판으로 나뉜다. 근대 역사학이 학문으로 자리잡는 데 핵심적인 방법론이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연구는 관찬 실록과 개인 문집을 교차 검토하는 사료비판을 통해 기존 서술의 오류를 바로잡고자 한다."
서로 다른 성격의 사료를 대조함으로써 단일 사료에 의존할 때 생기는 편향을 줄이려는 사료비판의 전형적 적용 방식을 보여준다.
주의할 점
사료비판은 사료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한계와 맥락을 파악하여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절차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