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렝스 부호화(래스터) (run-length encoding (raster))

지도학
한 줄 정의: 래스터의 각 행에서 같은 값이 연속되는 구간을 (값, 반복 길이) 쌍으로 저장하는 무손실 압축 방식입니다.

쉽게 풀면

'AAAABBB'를 'A4 B3'처럼 줄여 쓰는 방법입니다. 토지피복도처럼 같은 값이 길게 이어지는 래스터에서는 저장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원래 값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어 정보 손실이 없습니다.

왜 중요한가

래스터 자료 구조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압축법이라 공간자료 모델의 기초 개념입니다. 이미지 파일 형식과 팩스 전송 등에도 같은 원리가 쓰여 왔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범주형 토지이용 래스터에 런렝스 부호화를 적용한 결과 저장 용량이 크게 줄었다."

같은 값이 길게 이어지는 범주형 자료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압축 효율은 값이 얼마나 길게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위성영상처럼 인접 화소 값이 자주 바뀌는 연속형 자료에서는 오히려 용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행 단위뿐 아니라 지그재그나 공간채움곡선 순서로 읽어 효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쿼드트리 같은 계층 구조와 함께 비교되는 대표적 래스터 저장 방식입니다.

주의할 점

쿼드트리(quadtree)는 공간을 사분할해 나가는 계층적 색인·저장 구조이고, 런렝스 부호화는 한 줄씩 연속 구간을 기록하는 단순 압축법입니다. 약어 RLE는 다른 분야에서도 쓰이니 첫 등장 시 풀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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