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데이터관리 (Research Data Management (RDM))

문헌정보학
한 줄 정의: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계획·수집·정리·보존·공유하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입니다.

쉽게 풀면

실험이나 설문으로 모은 데이터는 연구가 끝나면 흩어지거나 사라지기 쉽습니다. 연구데이터관리는 처음부터 파일 이름 규칙, 저장 위치, 백업, 설명 문서(메타데이터), 공개 방법까지 정해 두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이나 미래의 나 자신이 데이터를 다시 이해하고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왜 중요한가

연구비 지원기관과 학술지가 데이터 공유와 관리계획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면서 연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역량이 되었습니다. 대학도서관은 연구데이터관리 지원 서비스를 새 역할로 확대하고 있어 도서관학 연구 주제로도 활발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연구데이터관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학도서관은 데이터관리계획 작성 상담과 기관 데이터 저장소 운영을 병행하고 있었다."

도서관이 RDM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습을 설명한 문장입니다.

"연구자 설문 결과, 응답자의 다수가 연구데이터관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RDM 역량 수준을 조사한 전형적인 연구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연구데이터관리는 흔히 데이터 생애주기(계획-수집-처리-분석-보존-공유-재사용)를 따라 설명됩니다. 원칙 차원에서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고 접근·상호운용·재사용 가능하게 하자는 FAIR 원칙(2016)이 기준으로 쓰입니다. 계획 차원에서는 데이터관리계획(DMP), 인프라 차원에서는 연구데이터 저장소와 식별자(DOI) 부여가 핵심 요소입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비식별화와 접근 통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FAIR 원칙은 '지향점', 데이터관리계획은 '계획 문서', 연구데이터 저장소는 '인프라'이고, 연구데이터관리는 이들을 모두 포괄하는 관리 활동 전체를 가리킵니다. 데이터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공개할 수 없는 데이터도 관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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