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근관치료술 (Regenerative Endodontic Procedure)
쉽게 풀면
죽은 신경이 있는 덜 자란 치아에서 뿌리가 계속 자라도록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왜 중요한가
치근 미완성 상태의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의 지속적 발육을 유도하기 위한 접근으로, 기존 근관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치내치료학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치근단형성유도술이 근단 폐쇄에 그치는 것과 달리, 이 술식은 근단유두(apical papilla)에서 유래한 줄기세포가 근관 내로 이동해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조직공학적 원리에 기반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미성숙 영구치의 재생 치료 성과를 평가하는 문맥에서 이 용어가 사용된다.
재생근관치료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가 초기 혈병 형성임을 시사한 연구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치근 발육 정도와 성공 여부는 증례별 편차가 크며, 모든 미성숙 치아에서 동일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확립된 표준 술식은 아닙니다. 성공 판정 기준으로 치근 발육(길이 증가), 치근벽 두께 증가, 근단 폐쇄가 사용되지만 세 가지가 항상 함께 나타나지는 않으며, 실제 새로 형성된 조직이 진짜 치수-치아 복합체인지 아니면 백악질이나 골유사조직인지는 조직학적으로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근관 내 출혈을 유도하는 단계에서 형성되는 혈병은 근단유두 등 치근단 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근관 내로 운반하는 발판(scaffold)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이 혈병의 안정성이 이후 조직 재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단계로 여겨집니다.
주의할 점
재생근관치료술은 치근단형성유도술과 달리 치근의 추가적인 발육을 목표로 하며 적응증과 예후가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근관 내 세척에 사용하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근단유두 줄기세포(SCAP)의 생존과 분화를 저해해 재생을 방해할 수 있어 저농도 세척 프로토콜이 권장된다. 치근 발육이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은 증례도 상당수 보고되어, 시술 전 환자와 보호자에게 결과의 불확실성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근관 내 항생제 페이스트를 첩약할 경우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어 변색이 적은 제제 선택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