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 상태추정 (Power System State Estimation)

전기전자공학
한 줄 정의: 계통 곳곳에 설치된 제한된 수의 측정값으로부터 전력계통 전체 모선의 전압과 위상각을 추정해 계통의 현재 운영 상태를 파악하는 기법입니다.

쉽게 풀면

전력계통에는 수많은 지점(모선)이 있지만 모든 지점에 측정 장비를 설치하기는 비용상 어렵습니다. 상태추정은 마치 몇 군데에서만 온도를 잰 뒤 나머지 지역의 온도를 계산해 지도를 완성하는 일기예보처럼, 일부 지점의 측정값과 계통의 전기적 모델을 결합해 전체 계통의 전압과 위상각을 추정해내는 작업입니다.

왜 중요한가

전력계통 운영자는 계통 전체의 실시간 상태를 알아야 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으로 전력을 배분할 수 있는데, 측정 오차나 통신 장애로 데이터가 불완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태추정은 이러한 불완전한 데이터를 보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통 상태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논문에서는 가중 최소자승법 기반의 상태추정 알고리즘에 PMU 데이터를 결합하여 추정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기존 SCADA 측정값에 더해 PMU 데이터를 함께 사용해 상태추정 성능을 높이는 연구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불량 측정 데이터(bad data)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절차를 상태추정 과정에 포함시켰다."

측정 오류가 상태추정 결과를 왜곡하지 않도록 처리하는 절차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상태추정은 일반적으로 가중 최소자승법(WLS)을 이용해 측정값과 추정값 사이의 오차 제곱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최근에는 PMU에서 얻는 동기화된 위상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선형 상태추정 방법도 연구되고 있으며, 잘못된 측정값을 걸러내는 불량 데이터 검출 절차가 함께 수행됩니다.

주의할 점

상태추정 결과는 실제 측정값이 아니라 통계적 추정치이므로, 측정점이 부족하거나 통신 오류가 심한 경우 추정 정확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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