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설계 (Operational Design)
한 줄 정의: 전략적 목표를 군사작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작전환경과 문제를 분석하고 실행 개념을 구상하는 사고 과정입니다.
쉽게 풀면
작전설계는 건물을 짓기 전에 설계도를 그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작정 공사를 시작하지 않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지를 먼저 그려보는 과정입니다. 군사작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제 부대를 움직이기 전에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정의하며 큰 그림의 해법을 구상하는 지적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작전목표, 무게중심, 작전단계 같은 여러 개념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엮이게 됩니다.
왜 중요한가
작전설계는 세부 계획 수립에 앞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정의함으로써 이후 계획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역할을 합니다. 작전술 연구에서는 잘못된 문제 정의가 아무리 정교한 계획으로도 만회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작전설계 단계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참모진은 작전설계(Operational Design) 과정을 통해 작전환경을 분석하고 핵심 문제를 정의하였다."
작전설계가 계획 수립 이전 단계에서 문제 정의와 환경 분석을 수행하는 과정임을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작전설계 단계에서 도출된 작전적 접근개념은 이후 세부 계획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작전설계의 결과물이 후속 계획 수립 과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지적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작전설계는 대개 작전환경 이해, 문제 정의, 작전적 접근개념(operational approach) 수립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무게중심, 결정적 지점(decisive point), 작전선(line of operation) 등의 개념이 함께 활용됩니다. 작전설계는 세부 계획(planning)과 구분되는, 보다 개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단계로 이해됩니다.
주의할 점
작전설계는 추상적 개념 작업이라는 성격 때문에 실무에서 세부 계획 수립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혼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