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인구변동 (Natural Population Change)
쉽게 풀면
이사 가고 오는 것은 빼고, 오직 태어나고 죽는 것 때문에 인구가 늘거나 주는 것을 말한다.
왜 중요한가
자연적인구변동은 출생과 사망만으로 일어나는 인구 변화로, 이동 요인을 제거한 인구의 내재적 증감을 보여 줍니다. 인구변동방정식에서 사회적 변동과 함께 총변동을 구성하며 지역 인구 감소의 원인 진단에 필수입니다. 자연증감 추이는 한 세대 전의 출생아 수, 즉 현재 가임연령 인구 규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자연적인구변동은 인구변동방정식에서 사회적인구변동(이동)과 함께 총인구변동을 구성하는 두 축 중 하나로, 저출산·고령화가 인구 규모에 미치는 순수한 영향을 분리해 살피는 데 사용된다.
출생과 사망 중 어느 쪽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자연증가가 감소로 돌아서는 시점이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자연감소가 시작되어도 이동이 이를 상쇄할 수 있고, 반대로 자연증가 중이어도 이출이 많으면 인구가 줄 수 있어 자연변동만으로 지역 전망을 내리면 안 됩니다. 지역 단위에서는 사망 신고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가 있어 자연변동 집계에 오차가 생깁니다. 자연증가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시점, 즉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지는 시점(흔히 데드 크로스라 부름)은 인구 감소 사회 진입의 상징적 분기점으로 자주 인용됩니다. 한국은 2020년에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지는 자연감소를 기록했으며, 총인구가 실제로 줄어드는 시점은 여기에 사회적 증가(순이동)가 더해져 결정되므로 자연감소 시점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자연증감 추이를 해석할 때는 현재의 출산 행태뿐 아니라 과거의 출생 규모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주의할 점
자연적인구변동이 마이너스(자연감소)라도 사회적인구변동이 이를 상쇄하는 지역에서는 총인구가 여전히 증가할 수 있어, 두 요인을 함께 봐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자연감소 시점을 총인구 감소 시점과 동일시하면, 순이동에 의해 총인구 변화 시점이 앞뒤로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놓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