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포니 (Monophony)
한 줄 정의: 화음이나 다른 독립 성부 없이 하나의 선율만으로 이루어진 짜임새입니다.
쉽게 풀면
모노포니는 하나의 선율만 울리는 음악입니다. 여러 사람이 부르더라도 모두 같은 음(또는 옥타브)으로 부르면 모노포니입니다. 그레고리오 성가와 혼자 부르는 민요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왜 중요한가
중세 성가와 세속가요, 여러 전통음악의 선율 구조를 분석할 때 기본 범주가 됩니다. 다성음악의 기원을 논하는 음악사 연구에서도 출발점이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트루바두르의 노래는 현존 사료상 단선율로 기보되어 있지만 실제 연주에서 악기 반주가 곁들여졌을 가능성이 논의된다."
기보된 짜임새와 실제 연주 관습의 차이를 다루는 연구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옥타브 차이로 함께 부르는 제창도 모노포니로 봅니다. 반면 여러 연주자가 같은 선율을 조금씩 다르게 꾸미며 동시에 연주하면 헤테로포니로 분류합니다. 기보된 단선율이 실제로도 반주 없이 연주되었는지는 사료에 따라 따로 검토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모노디(monody)는 17세기 초 독창 선율에 통주저음 반주를 붙인 양식으로, 반주가 있으므로 모노포니와 다른 개념입니다. 헤테로포니(heterophony)와는 동시 변형 유무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