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방사선치료 (Molecular Radiotherapy (MRT))
쉽게 풀면
특정 분자를 표적으로 하는 운반체에 방사능을 실어서 몸 전체를 돌며 병소를 찾아가 치료하는 방법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왜 중요한가
특정 분자나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전신 투여해 표적세포에만 방사선을 전달하는 치료 개념으로,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치료부터 최신 표적방사성동위원소치료까지 포괄하는 넓은 범주로 다뤄집니다. 같은 표적분자를 진단용 동위원소와 치료용 동위원소로 각각 표지해 사용하는 테라노스틱스 개념의 핵심 축으로, 전이성 병변처럼 여러 곳에 흩어진 병소를 전신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외부방사선치료와의 큰 차이점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여러 종류의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분자 수준의 표적치료가 점점 더 다양한 암종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동향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운반체의 결합 특이성이 치료 효과와 정상조직 노출을 좌우하는 방식을 다룬 논의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분자방사선치료는 외부방사선치료처럼 정밀한 조사야 성형이 불가능한 대신 전신에 퍼진 미세전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소치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치료 철학을 갖습니다. 분자방사선치료는 특정 분자표적(수용체, 항원, 대사경로 등)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운반체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시켜 전신투여 방식으로 표적세포에 선량을 전달하는 치료법으로, 외부방사선치료처럼 체외에서 빔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서 방사성물질 자체가 표적을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주의할 점
분자방사선치료는 같은 표적에 결합하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표적 발현을 먼저 영상에서 확인하고 치료하는 치료진단(theranostics) 접근이 환자 선택의 핵심입니다. 다만 뼈 전이에 친화적인 라듐-223처럼 별도의 표적 영상 확인 없이 쓰는 약제도 있습니다.
전신적으로 투여되는 만큼 표적 외 조직에도 일부 결합하거나 신장, 골수 등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해당 장기가 피폭될 수 있어, 치료 전 예상 흡수선량을 추정하는 개인별 선량평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