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위험관리 (Medical Device Risk Management)

의공학
한 줄 정의: 의료기기의 설계, 제조, 사용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식별, 평가, 통제하는 체계적인 활동입니다.

쉽게 풀면

의료기기 위험관리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이 제품이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경우가 있을까?"를 미리 하나하나 따져보는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 소프트웨어 오류로 잘못된 값이 표시될 가능성 등을 목록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발생 가능성과 심각성을 평가한 뒤 이를 줄이는 대책을 마련합니다. 자동차를 출시하기 전 충돌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왜 중요한가

의료기기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소한 오작동도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관리는 의료기기 개발과 인허가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입니다. 의공학 분야에서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위험관리 절차를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통합할지가 중요한 연구, 실무 주제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의 medical device risk management 절차에 따라 위해 요인을 식별하고 평가하였다."

기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찾아 평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위험관리 보고서를 통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오작동 발생 가능성을 잔여위험으로 분류하였다."

완전히 없앨 수 없는 위험을 남은 위험으로 문서화하고 관리했다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의료기기 위험관리는 국제표준인 ISO 14971을 기준으로 위해 요인 식별, 위험 추정, 위험 평가, 위험 통제, 잔여위험 평가의 절차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험은 발생 가능성과 심각성을 곱한 개념으로 다뤄지며, 설계 변경이나 경고 표시, 사용자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제됩니다.

주의할 점

위험관리는 위험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수용 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제품 출시 후에도 시판 후 감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갱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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