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점화효과 (media priming)
한 줄 정의: 뉴스가 자주 다룬 이슈가 수용자가 정치인이나 정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는 미디어 효과입니다.
쉽게 풀면
뉴스가 한동안 경제 문제를 많이 보도하면, 사람들이 대통령을 평가할 때도 "경제를 잘하나"를 더 중요하게 따지게 돼요. 뉴스가 평가의 잣대를 바꿔 놓는 현상입니다.
왜 중요한가
의제설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뉴스가 정치 평가와 투표에 영향을 주는 경로를 설명해,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대표 이론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선거 직전 안보 뉴스가 늘어나자 후보 평가에서 안보 역량의 가중치가 커져 [[media-priming|미디어 점화효과]]가 확인되었다."
평가 기준의 가중치 변화로 점화효과를 검증하는 문장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1987년 아이엔가(Iyengar)와 킨더(Kinder)가 실험 연구로 체계화했습니다. 기억 속에서 최근·자주 활성화된 정보가 판단에 쓰이기 쉽다는 접근가능성 설명이 기반이에요. 의제설정이 "무엇을 생각할지"라면 점화는 "무엇으로 평가할지"에 해당합니다. 접근가능성만이 아니라 이슈 중요성 판단이 매개한다는 반론도 있어요.
주의할 점
심리학의 점화효과는 자극 간 연상 활성화 일반이고, 이 항목은 뉴스가 정치 평가 기준을 바꾼다는 미디어효과 이론입니다. 뉴스프레이밍과도 기전이 다르니 구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