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성-여성성 (Masculinity vs Femininity)
쉽게 풀면
이 차원에서 '남성성'이 강한 문화는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하는 것, 물질적 보상과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여성성'이 강한 문화는 삶의 질, 타인에 대한 배려,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나 미국은 남성성이 강한 문화로, 북유럽 국가들은 여성성이 강한 문화로 분류되곤 합니다. 이 명칭 자체가 성별 고정관념을 담고 있다는 비판도 있어, 최근에는 '성취지향-관계지향'과 같은 대안적 명칭이 쓰이기도 합니다.
왜 중요한가
홉스테드 문화차원이론의 한 축으로, 사회가 성취·경쟁·물질적 성공(남성성)을 중시하는지 관계·삶의 질·돌봄(여성성)을 중시하는지를 나타내며 국가별 조직문화와 보상체계 설계 차이를 설명하는 데 쓰인다. 한 사회 안에서도 세대나 계층에 따라 남성성-여성성 지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국가 단위 평균값이 그 사회 구성원 모두의 가치관을 대표하지는 않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문화의 남성성-여성성 성향에 따라 어떤 조직 관리 방식이 직원들에게 더 잘 통하는지가 달라진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문화적 성향에 따라 조직이 구성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보상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차원 명칭이 성별 고정관념을 연상시켜 오해를 낳기 쉬운데, 실제로는 개인의 생물학적 성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어떤 가치를 지배적으로 중시하느냐를 측정한 것이므로 개인 수준의 성역할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홉스테드의 원조사는 IBM 한 기업의 전 세계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표본이 특정 기업문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감안하고 해석해야 한다.
주의할 점
이 차원의 명칭은 성별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회적 가치 지향을 가리키는 것으로, 실제 남녀 간 차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오해하기 쉬운 용어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수는 국가 간 상대적 서열을 보여줄 뿐 절대적 기준값이 아니므로, 특정 국가의 점수를 단독으로 놓고 '남성적이다'라고 단정하기보다 비교 대상국과 함께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