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명칭 의약품 (Look-Alike, Sound-Alike (LASA) Drugs)
쉽게 풀면
어떤 약들은 이름의 앞부분 몇 글자만 비슷하거나 발음이 유사하고, 심지어 포장 디자인까지 비슷하게 생겨서 바쁜 임상 현장에서 서로 헷갈리기 쉽다. 이렇게 혼동될 위험이 높은 약물 쌍을 유사명칭 의약품이라고 부르며, 이런 약물로 인한 투약오류를 막기 위해 처방 시 대문자 강조 표기, 포장 디자인 차별화, 약국 진열 위치 분리 같은 예방 조치가 시행된다.
왜 중요한가
유사명칭 의약품으로 인한 투약오류는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이고 예방 가능한 의료오류 유형으로 꼽히며,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다뤄지는 주제입니다. 병원 내 처방·조제 시스템 설계, 전자처방 경고 알림, 약사 이중확인 절차 등 다양한 개입의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들이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한 근거로 축적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름이나 포장이 비슷한 약물로 인한 오류 예방 조치를 설명할 때 쓰인다.
병원정보시스템에 기술적 개입을 적용해 오류를 줄이려는 연구에서 흔히 쓰이는 서술이다.
보건의료인 대상 설문을 통해 유사명칭 의약품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는 연구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유사명칭 의약품 문제를 다루는 문헌에서는 흔히 'Tall Man Lettering'이라 불리는, 이름 중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대문자로 강조해 표기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예방 전략으로 소개됩니다. 이 밖에도 처방 시 약물의 용도나 성분명을 함께 표기하도록 하는 방법, 유사명칭 약물 목록을 병원 내에서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갱신하는 방법 등이 함께 언급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각국 의약품 안전기관도 이러한 혼동 위험이 높은 약물 목록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
유사명칭 의약품은 손글씨 처방이나 구두 처방 시 특히 혼동 위험이 높아 명확한 표기와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