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산 자극시험 (Lactic Acid Stinging Test)
한 줄 정의: 코 옆 피부에 젖산 용액을 발라 느끼는 따가움 정도로 개인의 감각적 피부 민감성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쉽게 풀면
얼굴 한쪽에는 젖산 용액을, 다른 쪽에는 물 같은 대조 용액을 바르고 몇 분 동안 따가운 정도를 점수로 답하게 합니다. 대조 쪽보다 젖산 쪽에서 뚜렷하게 따갑다고 느끼면 '스팅어', 즉 감각적으로 민감한 사람으로 분류합니다. 눈에 보이는 반응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감각을 측정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왜 중요한가
민감성 피부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별하는 방법으로 널리 쓰여, 저자극 제품 임상시험의 대상자 선정 기준에 자주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젖산 자극시험에서 따가움 점수 합이 3점 이상인 대상자를 민감군으로 선정하여 시험 제품의 사용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따가움 점수가 기준 이상인 사람만 모아 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시험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 방법은 1970년대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자 불편 연구에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젖산 농도와 판정 시간, 점수 기준이 연구마다 조금씩 달리 쓰입니다. 코 옆 뺨 부위는 땀구멍과 모낭이 많고 장벽이 얇아 반응이 잘 나타나 시험 부위로 선택됩니다. 사우나나 온열 환경에서 땀을 낸 뒤 시행하기도 합니다. 감각 반응은 개인의 기대나 불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대조 부위 비교와 맹검이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
이 시험은 따가움이라는 감각 민감성을 보는 것이지, 알레르기(감작)나 눈에 보이는 자극 반응을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연구마다 농도와 판정 기준이 달라 결과를 직접 비교할 때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