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내방전 (Intracloud Lightning)
쉽게 풀면
운내방전은 구름 속에서만 번쩍이는 번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뇌운 내부에는 위쪽에는 양전하, 아래쪽에는 음전하가 주로 쌓이는데, 이 전하량 차이가 커지면 구름 안에서 방전이 일어나면서 하늘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이 운내방전입니다. 땅에 떨어지는 대지방전과 달리 구름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지상 피해는 적지만, 전체 낙뢰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하늘에서 구름 전체가 은은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바로 이것입니다.
왜 중요한가
운내방전은 전체 낙뢰 발생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뇌우의 전기적 활동 전체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함께 다뤄야 하는 현상입니다. 항공기 운항 시 기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도 다뤄지며, 뇌우의 발달과 소멸 단계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신호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운내방전이 대지방전에 앞서 나타나 뇌우 발달의 초기 신호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부 관측 장비는 운내방전과 대지방전을 구분하지 않고 총량으로 탐지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운내방전은 구름 내부의 양전하 영역과 음전하 영역 사이, 또는 같은 극성 내의 서로 다른 전하 중심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지상의 낙뢰 위치 탐지망은 주로 전자기파의 파형 특성을 이용해 운내방전과 대지방전을 구분하며, 위성 기반 광학 센서는 구름 상단에서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총 낙뢰를 탐지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주의할 점
운내방전은 지표로 방전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식되기 쉬우나, 항공기와 같이 구름 속을 비행하는 대상에는 여전히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측 장비의 종류에 따라 운내방전 탐지 효율이 대지방전보다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통계 해석 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