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비 어깨 아탈구 (Hemiplegic Shoulder Subluxation)
한 줄 정의: 편마비 후 어깨 주변 근육이 약해져 상완골두가 관절와에서 아래로 부분 이탈한 상태입니다.
쉽게 풀면
뇌졸중 초기에 마비된 팔은 힘이 빠져 축 늘어지는데, 어깨 관절을 붙잡아 주던 근육도 약해져 팔 무게 때문에 위팔뼈 머리가 아래로 빠집니다. 완전히 빠진 탈구가 아니라 일부만 어긋난 상태라 아탈구라고 부릅니다. 어깨 통증과 기능 회복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뇌졸중 환자에게 흔한 합병증이라 초기 자세 관리, 보조기, 전기자극 치료의 효과를 비교하는 재활 연구가 많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기능적 전기자극을 4주간 적용한 군에서 방사선상 아탈구 거리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전기자극으로 어깨 근육을 활성화해 아탈구를 줄인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주로 이완기(flaccid stage)에 극상근과 삼각근의 긴장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평가는 견봉과 상완골두 사이를 손가락 너비로 촉진하거나 방사선·초음파로 거리를 측정합니다. 관리로는 올바른 자세 유지, 팔걸이·보조기, 극상근·삼각근 전기자극, 무리한 견인 방지 등이 쓰이며, 아탈구와 편마비 어깨 통증의 인과관계는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립니다.
주의할 점
편마비는 몸 한쪽이 마비된 상태 전체를 말하고, 이 항목은 그로 인해 생기는 특정 어깨 합병증입니다. 아탈구가 있다고 반드시 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통증 원인은 따로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