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유효도-NTU법 (Heat Exchanger Effectiveness-NTU Method)

기계공학
한 줄 정의: 열교환기 출구 온도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유효도(effectiveness)와 전열단위수(NTU)라는 무차원 변수를 이용해 열교환기의 열전달 성능을 계산하는 설계·해석 방법입니다.
고온측열 전달
열이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이동하는 열전달 개념을 나타냅니다.

쉽게 풀면

열교환기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직접 섞지 않고 열만 주고받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가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대치에 비해 실제로 열을 얼마나 잘 전달하는지를 나타내는 값이 '유효도'입니다. 그런데 열교환기를 설계하는 단계에서는 출구 온도를 미리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유효도-NTU법을 쓰면 온도를 몰라도 열교환기 크기와 유량만으로 성능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발전소, 냉동공조, 화학플랜트 등 거의 모든 열 시스템에 열교환기가 사용되기 때문에, 출구 온도가 미지수인 설계 초기 단계에서도 성능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유효도-NTU법은 열교환기 설계 논문과 실무에서 표준적으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유효도-NTU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유량 조건에서 판형 열교환기의 열전달 성능을 예측하였다."

입출구 온도를 직접 측정하지 않고도 유효도-NTU법으로 열교환기가 얼마나 열을 잘 전달하는지 계산했다는 뜻입니다.

"대향류 배열은 병류 배열에 비해 동일한 NTU에서 더 높은 유효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체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대향류 방식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병류 방식보다 열을 더 효율적으로 전달한다는 결과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NTU는 열교환기의 전열면적과 총괄열전달계수를 유체의 열용량 유량으로 무차원화한 값이며, 유효도는 실제 열전달량을 이론적 최대 열전달량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유동 배열(병류, 대향류, 직교류 등)에 따라 유효도와 NTU의 관계식이 달라집니다.

주의할 점

유효도-NTU법은 정상상태이고 물성치가 일정하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므로, 상변화가 일어나거나 물성이 급격히 변하는 조건에서는 별도의 보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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