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 호몰로사인 도법 (Goode Homolosine Projection)
한 줄 정의: 저위도에는 사인소이드 도법을, 고위도에는 몰바이데 도법을 이어 붙여 만든 면적 보존형 복합(하이브리드) 도법으로, 흔히 대륙별로 지도를 갈라 그리는 단열(interrupted) 형태로 사용됩니다.
쉽게 풀면
구드 호몰로사인 도법은 두 가지 도법의 장점을 이어 붙인 것입니다. 적도 부근은 왜곡이 적은 사인소이드 도법을, 극지방 부근은 형태가 덜 찌그러지는 몰바이데 도법을 사용해서 위도 약 40도 부근에서 두 도법을 매끄럽게 연결합니다. 또한 바다 부분을 여러 갈래로 갈라 대륙의 모양을 최대한 살리는 "단열 지도" 형태로도 자주 그려지는데, 마치 지구본 껍질을 벗겨 펼쳐 놓은 것 같은 모양이 됩니다.
왜 중요한가
이 도법은 면적을 정확히 보존하면서도 대륙의 형태 왜곡을 상대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전 지구 토지피복도, 식생도, 인구밀도도 등 면적 비교가 핵심인 주제도 제작에 널리 쓰입니다. 서로 다른 두 도법을 이어 붙인 대표적인 복합도법 사례로서 지도학 교육과 연구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전 지구 토지피복 데이터셋은 대륙별 형태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열된 구드 호몰로사인 도법으로 제공된다."
대표적인 전 지구 데이터셋 배포 형식으로 이 도법이 쓰이는 사례를 보여주는 문장입니다.
"구드 호몰로사인 도법은 위도 약 40도 44분에서 사인소이드 도법과 몰바이데 도법을 접합하여 구성된다."
도법의 내부 구성 방식을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두 도법이 접합되는 위도는 두 도법에서의 위선 길이 축척이 같아지는 지점으로 정해집니다. 단열(interrupted) 형태에서는 각 대륙 또는 대양을 중심으로 지도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조각마다 중앙 경선을 다르게 설정함으로써 형태 왜곡을 국지적으로 줄입니다. 대륙 중심形과 대양 중심形 등 절단 방식에 따라 여러 변형이 존재합니다.
주의할 점
단열 형태는 면적 비교에는 유리하지만 바다가 여러 조각으로 끊어져 있어 대양을 가로지르는 항로나 연속적인 해양 현상을 표현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