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글-마이어 평가 (Fugl-Meyer Assessment)

재활학·물리치료학
한 줄 정의: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운동 회복 정도를 반사, 협응, 분리 운동 등을 차례로 검사해 점수화하는 평가입니다.

쉽게 풀면

뇌졸중 후 마비된 팔다리가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보려고 '팔을 여러 방향으로 따로따로 움직일 수 있는지', '손가락을 쥐고 펼 수 있는지' 등을 하나씩 확인해 점수를 매기는 검사입니다. 회복 단계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회복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뇌졸중 운동 회복 연구에서 가장 표준적인 손상 수준 척도로 꼽혀, 로봇 재활·뇌자극·강제유도운동치료 등 새 중재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에서 주요 결과 변수로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중재 4주 후 실험군의 푸글-마이어 상지 운동 점수는 평균 6.2점 향상되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컸다."

상지 운동 회복을 FMA-UE 점수 변화로 보고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Fugl-Meyer 등이 1975년에 발표했으며 Brunnstrom의 회복 단계 개념을 토대로 합니다. 운동 영역은 상지 66점, 하지 34점으로 합계 100점이며, 이 밖에 감각, 균형, 관절가동범위, 관절 통증 영역이 있습니다. 각 항목은 0(수행 불가), 1(부분 수행), 2(완전 수행)로 매깁니다.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지만 검사 시간이 비교적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기존 항목 '브룬스트롬접근법'은 치료 접근법이고, 푸글-마이어 평가는 그 회복 단계 개념을 평가 도구로 만든 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손상 수준을 재는 척도이므로 실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따로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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