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Forwarder)

산림학
한 줄 정의: 하베스터로 조재된 통나무를 임내에서 적재하여 임도변 또는 집재장까지 운반하는 자주식 임업 기계이다.

쉽게 풀면

벌채한 통나무를 숲 안에서 들어 올려 임도까지 실어 나르는 임업용 차량입니다. 통나무를 땅에 끌지 않고 짐칸에 실어서 운반하기 때문에 지면 손상이 적고 통나무의 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럽식 기계화 벌채 작업에서 하베스터와 함께 짝을 이뤄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비입니다.

왜 중요한가

하베스터가 조재한 원목을 임내에서 실어 임도까지 옮기는 장비로, 하베스터와 짝을 이루는 이른바 CTL(원목 조재) 시스템의 절반을 담당합니다. 원목을 끌지 않고 적재해 운반하므로 토양 교란과 원목 오염이 적어 저영향 벌채 연구에서 트랙터 견인 집재와 비교 대상이 됩니다. 포워더는 원목을 땅에 끌지 않고 싣고 운반해 스키더보다 토양 교란이 적은 편이지만, 적재 중량이 커지면 접지압도 커지므로 습윤 임지에서는 저압 타이어나 보기 트랙 장착 여부가 토양 보호 성능을 좌우합니다. 포워더는 크레인 암을 이용해 통나무를 직접 적재하므로 별도의 인력 없이 한 명의 운전자가 적재부터 운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큽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포워더 운재거리에 따른 작업생산성 변화를 분석하여 적정 임도 밀도를 제안하였다.

운반 거리가 길어질수록 작업 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서, 임도를 얼마나 촘촘히 내야 효율적인지 제안했다는 뜻이다.

"기계화 벌채 작업 시스템 비교 연구에서는 포워더를 이용한 집재 방식이 트랙터 견인 방식보다 토양 교란 면적이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다만 포워더는 고가의 장비이고 급경사지에서는 운행이 제한되므로, 지형과 작업 규모에 따라 스키더 등 다른 집재 장비와의 경제성 비교가 함께 필요하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적재 운반이라도 반복 주행에 따른 토양 다짐은 피할 수 없어 습윤 임지에서는 작업 시기와 주행 횟수 관리가 중요합니다. 급경사에서는 주행 안정성이 떨어져 가선 집재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지형에 따라 적용 범위가 제한됩니다. 하베스터·임내작업로와 함께 임업기계화 체계를 구성합니다. 포워더는 적재함 용량에 따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여러 규격으로 나뉘며, 임분의 벌채 물량과 운재 거리에 맞춰 적정 규격의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단위 운반 비용을 좌우합니다.

주의할 점

포워더는 반복 주행으로 인한 지반 다짐과 토양 훼손이 발생할 수 있어 작업로 배치와 주행 횟수 관리가 필요하다.

과적 운행은 전복과 토양 다짐 위험을 키우므로 적재 한도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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