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황폐화 (Forest Degradation)

산림학
한 줄 정의: 토지가 숲으로 남아 있지만 구조·기능·생산력이 떨어져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쉽게 풀면

숲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속이 비어 가는 상태입니다. 좋은 나무가 다 베어지거나, 반복된 산불·과도한 채취로 숲의 질이 나빠진 경우가 해당합니다. 면적 통계로는 잘 드러나지 않아 따로 정의하고 측정해야 합니다.

왜 중요한가

산림전용(deforestation)만큼이나 많은 탄소 배출과 생물다양성 손실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REDD+ 등 국제 기후 정책과 원격탐사 연구에서 핵심 주제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위성 시계열 분석 결과 연구 지역에서 산림황폐화 면적이 산림전용 면적의 두 배에 달하였다."

숲이 없어진 것보다 질이 나빠진 면적이 더 넓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국제적으로 통일된 정의는 없지만, FAO는 숲이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이 감소한 상태로 설명합니다. 측정 지표로는 탄소 축적 감소, 임관 피복 감소, 구조 단순화 등이 쓰입니다. 원격탐사에서는 임관이 부분적으로만 사라지므로 산림전용보다 탐지가 훨씬 어렵습니다.

주의할 점

토지 이용이 숲이 아닌 것으로 바뀌는 산림전용과 달리, 산림황폐화는 숲으로 남아 있으면서 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황폐림복구는 이를 되살리는 활동이므로 개념 자체와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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