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증식로 (Fast Breeder Reactor)

원자력공학
한 줄 정의: 중성자를 감속시키지 않은 고속 상태로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면서, 소비하는 것보다 많은 핵분열성 물질을 새로 만들어내는 원자로입니다.

쉽게 풀면

보통의 원자로는 중성자의 속도를 늦추는 감속재를 사용하지만, 고속증식로는 중성자를 빠른 속도 그대로 이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라늄-238처럼 원래는 핵분열을 잘 하지 않는 물질도 플루토늄 같은 새로운 핵분열성 물질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치 사용한 만큼보다 더 많은 씨앗을 얻어내는 것과 비슷해서 '증식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냉각재로는 물 대신 액체 나트륨과 같은 물질을 주로 사용합니다.

왜 중요한가

고속증식로는 우라늄 자원의 활용 효율을 크게 높이고 사용후핵연료의 재활용과도 연계될 수 있어, 장기적인 핵연료 자원 확보와 폐기물 저감 측면에서 연구되는 원자로 형식입니다. 관련 논문에서는 고속 중성자 스펙트럼에서의 노심설계, 나트륨 냉각재의 열수력 특성, 안전성 등이 주요하게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고속증식로 노심의 증식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핵연료 배치와 반사체 구조를 최적화하였다."

더 많은 핵분열성 물질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심설계 연구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나트륨 냉각 고속증식로의 열수력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산해석을 수행하였다."

고속증식로에 사용되는 냉각재의 안전성 해석 연구를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고속증식로는 중성자를 감속시키지 않기 위해 물 대신 액체금속(주로 나트륨)이나 기체와 같은 냉각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식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는 증식비라는 지표로 평가되며, 이를 높이기 위한 노심 및 연료 재처리 기술 연구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주의할 점

고속증식로는 아직 상용 발전로로서의 운영 경험이 경수로에 비해 제한적이며,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과제가 계속 연구되고 있는 단계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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