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유발기관지수축 (Exercise-Induced Bronchoconstriction)
한 줄 정의: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 기도가 일시적으로 좁아져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상태로, 천식이 없는 선수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쉽게 풀면
격렬하게 운동하면 차고 건조한 공기를 입으로 많이 들이마시게 됩니다. 이때 기도가 마르면서 좁아지고 숨이 가빠지는 현상이 운동유발기관지수축입니다. 천식 환자에게 흔하지만, 겨울 종목이나 수영 선수처럼 천식이 없던 선수에게도 자주 나타납니다.
왜 중요한가
진단되지 않으면 경기력 저하와 불필요한 훈련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스포츠의학에서 중요한 선별 대상입니다. 도핑 규정과 관련된 흡입제 사용 판단에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운동 부하 후 FEV1이 기저치보다 10% 이상 감소한 선수를 운동유발기관지수축 양성으로 분류하였다."
진단 기준을 적용한 예시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주요 기전은 과호흡으로 기도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삼투압이 높아지고, 염증 매개물질이 분비되어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는 것입니다. 운동 후 5~15분 무렵 가장 심하고 보통 1시간 안에 회복됩니다. 증상만으로는 정확도가 낮아 운동유발검사, 유카프닉 자발과호흡(EVH) 검사, 만니톨 흡입 검사 등으로 객관적으로 확인합니다. 충분한 준비운동과 운동 전 흡입 약물로 예방합니다.
주의할 점
천식운동관리는 천식 환자가 안전하게 운동하도록 돕는 관리 전략이고, 이 항목은 운동으로 생기는 기관지 수축 병태 자체를 다룹니다. 증상이 비슷한 성대 기능장애와 혼동되기 쉬워 객관적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