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y 등가선량 (Equivalent Dose in 2 Gy Fractions)
한 줄 정의: 서로 다른 분할선량으로 준 방사선 선량을, 회당 2Gy씩 나누어 줄 때 같은 생물학적 효과를 내는 총선량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쉽게 풀면
같은 총 60Gy라도 한 번에 크게 주느냐 여러 번 작게 나누어 주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릅니다. EQD2는 이런 다양한 분할 방식을 '하루 2Gy씩 나누어 줬다면 몇 Gy에 해당하는가'로 바꿔서 비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선형이차모델과 조직의 알파베타비를 이용해 계산합니다.
왜 중요한가
저분할조사, 정위방사선치료, 근접치료와 외부조사의 합산처럼 분할이 다른 치료를 비교하려면 공통 기준이 필요합니다. 임상 연구에서 종양 제어나 정상조직 합병증을 선량과 연결할 때 EQD2가 널리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외부방사선치료와 고선량률 근접치료를 합산한 고위험 임상표적체적 D90의 EQD2(α/β=10)는 85Gy였다."
분할이 서로 다른 두 치료의 선량을 합치기 위해 EQD2로 환산한 자궁경부암 치료 연구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계산식은 EQD2 = D × (d + α/β) ÷ (2 + α/β)이며, D는 총선량, d는 회당 선량입니다. 종양이나 급성반응 조직은 α/β를 10Gy 정도로, 후기반응 정상조직은 3Gy 정도로 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물학적유효선량(BED)을 (1 + 2/(α/β))로 나누어도 같은 값을 얻습니다. 치료기간 중 종양 재증식이나 불완전 회복을 반영하는 보정항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회당 선량이 매우 큰 정위방사선치료에서는 선형이차모델이 맞지 않을 수 있어 EQD2 값의 해석에 한계가 있습니다. 기존 항목인 생물학적유효선량(biologically-effective-dose)은 무한히 작은 분할 기준의 값이고, EQD2는 임상에 익숙한 2Gy 분할 기준으로 바꾼 값이라는 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