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Drought Injury)

농학·수산학
한 줄 정의: 토양수분 부족으로 작물이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하지 못하고 생육이 저해되거나 고사하는 피해로, 관개시설이 부족한 밭작물에서 흔히 발생한다.

쉽게 풀면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부족해서 작물이 시들거나 죽는 피해이다.

토양 수분이 부족해 작물이 필요한 물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생기는 피해를 한해라고 하며, 오랜 가뭄에 잎이 시들고 말라가는 밭작물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오랫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면 지치고 탈수되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왜 중요한가

관개시설이 부족한 밭작물 재배지에서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수량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한해는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과 내건성 품종 육성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지는 주제입니다. 관개 확대와 절수형 재배 기술이 함께 논의됩니다.

한해는 생육 단계에 따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지므로, 가뭄 저항성 품종 육성과 절수 재배 기술을 다루는 작물생리 연구에서 핵심 주제로 다뤄집니다.

어떤 상태인가

진단과 평가

연구에서 다루는 방식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실제 논문에서

이 용어를 직접 쓴 국내 논문 문장을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수집되는 대로 출처와 함께 싣겠습니다.

예시 문장

아래는 용어의 쓰임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예시로, 실제 논문에서 가져온 문장이 아닙니다.

출수 전후 토양수분 부족을 겪은 옥수수는 충분한 관수구보다 수량이 40% 이상 감소하였다.

생식생장 초기의 수분 스트레스가 수량구성요소 형성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출수기에 한해를 받은 벼는 정상 관수구보다 등숙률이 크게 낮아졌다."

수분 부족이 특정 생육 단계에서 등숙에 치명적임을 보여준 결과로, 가뭄 취약 시기 파악과 관개 우선순위 결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한해의 피해 정도는 토양의 보수력, 작물의 생육 단계, 강수 패턴에 따라 지역마다 크게 달라 특정 강수량 이하를 일률적으로 한해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가뭄 발생 시기가 생육 초기냐 등숙기냐에 따라서도 피해 양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한해는 정도에 따라 위조(시들음) 단계에서 회복 가능한 일시적 한해와, 조직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영구위조 상태로 나뉘며, 피해 평가에는 토양수분함량과 잎의 수분퍼텐셜 측정이 쓰입니다. 물이 너무 많아 생기는 습해와는 반대되는 현상으로 원인은 다르지만 둘 다 뿌리의 수분 흡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한해는 강수량이 절대적으로 적은 경우뿐 아니라, 토성이 배수가 지나치게 잘되는 사질토에서도 상대적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겉으로 시든 것처럼 보인다고 모두 회복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일시적 위조 단계에서는 관수를 하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가뭄·건조 관련 용어를 구분합니다.

용어한 줄 설명
한해토양 수분 부족으로 작물이 입는 피해
내건성수분이 부족한 조건에서도 생육과 수량을 상대적으로 유지하는 유전적 특성
가뭄재해강수 부족이 지속되어 농업·수자원 등에 미치는 광범위한 자연재해
건조스트레스수분 부족으로 식물의 생리 기능이 저해되는 스트레스 상태 (원인 상태에 가까운 표현)

참고 문헌

  1. Levitt, J. (1980). Responses of Plants to Environmental Stresses, Volume II: Water, Radiation, Salt, and Other Stresses (2nd ed.). Academic Press.
  2. Boyer, J. S. (1982). Plant productivity and environment. Science, 218, 443–448.
  3. Chaves, M. M., Maroco, J. P., & Pereira, J. S. (2003). Understanding plant responses to drought: From genes to the whole plant. Functional Plant Biology, 30(3), 239–264.
  4. Passioura, J. B. (2007). The drought environment: Physical, biological and agricultural perspectives. Journal of Experimental Botany, 58(2), 113–117.

표의 기준값은 위 문헌에 근거한 관례이며, 분야·학술지마다 다른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