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기회당결함수(DPMO) (Defects Per Million Opportunities)
한 줄 정의: 결함 발생 기회 100만 번당 실제 결함 수로, 시그마 수준 환산의 기준이 되는 품질 지표입니다.
쉽게 풀면
복잡한 제품은 한 개 안에서도 여러 곳에서 불량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 수만 세지 않고 '결함이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모두 몇 번이었는지로 나누어 비교합니다. 이를 100만 번 기준으로 맞춘 값이 DPMO이며, 복잡도가 다른 공정끼리도 품질을 견줄 수 있게 해 줍니다.
왜 중요한가
6시그마 프로젝트에서 개선 전후 성과를 보여 주는 대표 지표이며 시그마 수준으로 바꿔 보고됩니다. 제조뿐 아니라 서류 처리, 의료 과정 같은 서비스 품질 연구에서도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개선 후 청구서 처리 공정의 DPMO는 6,210에서 1,350으로 감소하여, 시그마 수준이 약 4.0에서 4.5로 향상되었다."
DPMO를 1.5σ 이동을 반영한 시그마 수준으로 환산해 보고한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DPMO = 결함 수 / (단위 수 × 단위당 기회 수) × 1,000,000으로 계산합니다. 단위당 결함 수(DPU)와는 기회 수로 한 번 더 나누는지에서 다릅니다. 6시그마 관행에서는 장기적으로 공정 평균이 1.5σ 정도 이동한다고 가정하고 환산하므로, 6시그마 수준이 DPMO 3.4에 대응합니다. 이 1.5σ 이동은 경험적 관행이어서 이론적 근거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6시그마방법론'이 DMAIC 등 개선 체계 전체라면, DPMO는 그 성과를 재는 하나의 지표입니다. 기회 수를 부풀려 정의하면 DPMO가 인위적으로 낮아지므로, 기회 정의를 함께 밝혀야 비교가 공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