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구조 (Digital-to-Analog Converter Architecture)
한 줄 정의: 디지털 코드를 아날로그 전압·전류로 바꾸는 DAC의 회로 구현 방식(저항열, R-2R 사다리, 전류 조향, 델타-시그마 등)입니다.
쉽게 풀면
DAC는 숫자를 전압으로 바꾸는 부품인데, 그 안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여러 구조가 있습니다. 저항을 줄줄이 연결해 원하는 지점의 전압을 고르는 방식, 저항 두 종류로 사다리를 만드는 방식, 여러 전류원을 켜고 끄는 방식 등이 대표적입니다. 구조마다 속도, 정밀도, 크기가 다릅니다.
왜 중요한가
오디오, 통신 송신기, 계측기, 디스플레이 구동 등 쓰임새에 따라 필요한 속도와 해상도가 달라 알맞은 구조 선택이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선형성 오차와 글리치 같은 성능 한계도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12비트 DAC는 상위 4비트를 단항(thermometer) 전류원으로, 하위 8비트를 이진 가중 전류원으로 구성한 분할 전류 조향 구조로 설계하였다."
상·하위 비트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눈 분할 구조를 설명한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저항열(string) DAC는 단조성이 보장되지만 비트 수가 늘면 저항 수가 2^N개로 늘어납니다. R-2R 사다리는 R과 2R 두 값만으로 이진 가중을 만들어 소자 수가 적지만 저항 정합에 민감합니다. 전류 조향 DAC는 수백 MHz 이상의 고속 변환에 적합해 통신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델타-시그마 DAC는 오버샘플링과 잡음 성형으로 고해상도를 얻어 오디오에 널리 쓰입니다. 성능 지표로는 DNL, INL, 정착 시간, SFDR 등이 쓰입니다.
주의할 점
ADC/DAC 항목은 변환기의 기본 정의를, ADC 구조 항목은 아날로그→디지털 쪽 구현을 다루며, 이 항목은 디지털→아날로그 쪽 구현 방식에 집중합니다. 출력은 계단 모양이므로 대개 재구성 필터가 뒤따른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