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증강 (Depotentiation)

뇌과학·신경과학
한 줄 정의: 이미 장기강화된 시냅스를 원래 세기로 되돌리는 현상 또는 조작입니다.

쉽게 풀면

장기강화(LTP)는 시냅스가 강해진 상태입니다. 탈증강은 이렇게 강해진 시냅스를 다시 약하게, 즉 기준 상태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원래 상태의 시냅스를 더 약하게 만드는 장기억압과는 출발점이 다릅니다.

왜 중요한가

탈증강은 저장된 기억 흔적을 지우거나 수정하는 기전으로 연구됩니다. 만성 통증처럼 병적으로 강화된 시냅스를 되돌려 증상을 줄이려는 치료 전략의 개념적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PKMζ 억제 펩타이드 처리는 전대상피질 시냅스의 장기강화를 탈증강시켰으며, 시상에서 전대상피질로 가는 투사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났다."

강화 상태를 유지하는 분자를 막자 강해졌던 시냅스가 원래대로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실험적으로는 LTP 유도 직후 저빈도 자극을 주는 방식이 흔히 쓰이며, 유도 후 시간이 지날수록 탈증강이 어려워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LTP 유지에 관여한다고 제안된 PKMζ를 약물로 억제해 이미 확립된 강화를 되돌리는 방법도 연구되어 왔습니다. 기전적으로는 AMPA 수용체의 제거나 인산화 상태 변화가 관련됩니다.

주의할 점

탈증강과 장기억압은 비슷해 보이지만 기저 상태가 달라 기전도 다를 수 있으므로 구분해야 합니다. PKMζ 억제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특이성 논란이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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