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배당 (Demographic Dividend)

인구학
한 줄 정의: 출산율 하락으로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시기에, 부양 부담이 줄어든 만큼 저축과 투자가 늘어 경제성장이 촉진되는 효과.

쉽게 풀면

출산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한동안은 어린이 수는 줄어드는데 예전에 태어난 사람들이 아직 일할 수 있는 나이에 머물러 있어, 부양해야 할 사람 대비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유리해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이 시기에는 한 사람이 부양해야 할 가족 수가 줄어드는 만큼 저축과 소비 여력이 늘어나고, 이것이 투자와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인구배당 개념입니다. 동아시아의 고속 경제성장 배경을 설명하는 데 자주 인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1970~90년대 한국의 고도성장은 상당 부분 인구배당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인구 구조가 경제활동인구에 유리하게 형성되어 있었던 점이 고속 성장에 기여했다는 뜻이다.

주의할 점

인구배당은 유리한 인구구조가 저절로 경제성장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고용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실현되는 '기회'에 가깝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