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리터러시 (Dance Literacy)

무용학
한 줄 정의: 춤을 읽고 이해하며 말과 글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쉽게 풀면

무용 리터러시는 춤을 잘 추는 능력과는 별개로, 춤을 보고 무엇이 일어나는지 읽어 내고 적절한 용어로 말하거나 쓸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동작의 요소를 구별하고, 작품의 구성을 파악하며, 자기 의견의 근거를 대는 일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 빗댄 표현입니다.

왜 중요한가

무용교육의 목표를 실기 숙달에서 감상·비평·창작을 아우르는 능력으로 넓히는 근거로 쓰이며, 교육과정 설계와 평가 기준 마련에서 핵심 개념입니다. 관객 개발 논의와도 연결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무용 리터러시를 감상·표현·비평의 하위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 도구를 개발하였다."

추상적인 능력 개념을 평가 가능한 하위 영역으로 나눈 연구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무용 리터러시는 대개 움직임 어휘의 이해, 작품 구조의 파악, 맥락에 대한 지식, 언어화 능력 같은 하위 영역으로 나뉘어 논의됩니다. 여기에는 <a href="dance-writing.html">무용 글쓰기</a>와 <a href="score-reading-dance.html">악보 독해</a> 같은 실천이 구체적 수단으로 포함되기도 합니다. 다만 '읽기'라는 은유가 춤의 비언어적 경험을 언어로 환원한다는 비판도 있어, <a href="embodied-knowledge.html">체화된 지식</a> 논의와 함께 다루어집니다.

주의할 점

기존 항목인 <a href="dance-pedagogy.html">무용교수법</a>이 가르치는 방법을 다룬다면, 무용 리터러시는 학습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의 내용을 규정하는 개념입니다. 무용사 지식의 양과 동일시해서는 안 됩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