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소싱 전사 (Crowdsourced Transcription)

박물관학
한 줄 정의: 자원봉사자나 일반 대중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손글씨 문서나 음성 기록을 텍스트로 옮겨 적는 참여형 작업 방식입니다.

쉽게 풀면

크라우드소싱 전사는 박물관이 가진 오래된 편지나 일기 같은 손글씨 자료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타이핑해 디지털 텍스트로 만드는 활동이라고 보면 됩니다. 손글씨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읽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람의 눈과 손이 필요한데, 이를 소수 전문가가 아닌 다수의 대중이 나눠서 하는 방식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에 원본 이미지를 올려두면 참여자들이 각자 조금씩 옮겨 적고, 여러 명의 결과를 비교해 정확도를 높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텍스트는 검색과 연구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중요한가

박물관이 소장한 방대한 필사 자료를 소수 인력만으로 전사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들기 때문에, 대중의 참여를 활용하는 크라우드소싱 전사가 디지털 박물관 연구와 실무에서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습니다. 동시에 대중 참여를 통한 시민 과학, 관람객 참여형 큐레이션 논의와도 연결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크라우드소싱 전사 플랫폼을 통해 기증 일기 자료 3천여 쪽을 대중 참여로 텍스트화하였다."

대량의 손글씨 자료를 대중 참여로 텍스트화한 사례입니다.

"크라우드소싱 전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동일 문서를 복수의 참여자가 중복 작업하도록 설계하였다."

결과물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검증 방식을 설명한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크라우드소싱 전사 플랫폼은 대개 동일 문서를 여러 참여자에게 배정한 뒤 결과를 대조해 합의된 최종본을 만드는 절차를 사용합니다. 또한 참여자의 숙련도에 따라 초벌 전사와 검수 단계를 분리하거나, 게임 요소를 도입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도 함께 논의됩니다.

주의할 점

대중 참여로 만들어진 전사 결과는 전문가 검수 없이 바로 학술 자료로 인용하기에는 오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별도의 품질 검증 절차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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