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척자 포함 현장사진촬영 (Crime Scene Photography with Scale)
한 줄 정의: 축척자 포함 현장사진촬영은 증거물 옆에 눈금이 표시된 자를 함께 두고 촬영하여 사진만으로도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촬영 기법입니다.
쉽게 풀면
사진 속 물건이 실제로 얼마나 큰지는 사진만 봐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문이나 상처, 흔적 등을 찍을 때 그 옆에 눈금이 그려진 작은 자를 함께 놓고 촬영하는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사진 속 자의 눈금을 기준으로 삼아 실제 물체의 정확한 크기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필요할 때 사진 하나만으로 실제 치수를 알아낼 수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왜 중요한가
지문이나 공구흔 같은 증거는 정확한 크기 비교가 감정 결과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축척자 없이 찍은 사진은 나중에 활용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법과학 현장수사 및 촬영 표준에 관한 연구에서는 이 기법의 적용 여부와 촬영 원칙 준수가 자주 다뤄지는 주제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공구흔 증거에 대해 축척자를 포함한 근접촬영과 원거리촬영을 함께 실시하는 절차를 제시하였다."
자를 함께 넣어 가까이서 찍은 사진과 멀리서 찍은 사진을 모두 남기는 절차를 제안했다는 뜻입니다.
"축척자 포함 현장사진촬영 자료는 3차원레이저스캐닝 결과와 교차 검증되었다."
자를 넣어 찍은 사진 속 치수와 레이저 스캔으로 얻은 치수를 서로 비교해 확인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일반적으로 축척자는 증거물과 같은 평면에, 카메라 렌즈와 수직이 되도록 놓아 촬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흔히 축척자 없이 전체 맥락을 보여주는 사진, 축척자를 포함한 중간 거리 사진, 축척자를 포함한 근접 사진을 단계적으로 남기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
자가 증거물과 같은 평면에 놓이지 않거나 카메라 각도가 기울어지면 계산되는 크기에 오차가 생길 수 있어, 촬영 각도와 자의 위치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