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한 줄 정의: 저작자가 미리 정한 조건만 지키면 누구나 저작물을 쓸 수 있게 하는 표준화된 공개 이용허락입니다.
쉽게 풀면
저작물을 쓰려면 원래 저작자에게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CC 라이선스가 붙은 저작물은 표시된 조건을 지키면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쓸 수 있습니다. 대표 조건은 저작자 표시(BY), 비영리(NC), 변경금지(ND), 동일조건변경허락(SA)입니다.
왜 중요한가
오픈액세스 논문, 교육자료, 위키백과 등에서 널리 쓰이므로 연구자가 자료를 재사용하거나 자기 논문을 공개할 때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라이선스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논문은 CC BY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되며, 출처를 표시하면 자유롭게 복제·배포·변경할 수 있다."
저작자와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이 논문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오픈액세스 논문의 표준 문구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2001년 미국에서 로렌스 레식 등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며, 네 가지 조건을 조합한 여러 라이선스와 권리를 사실상 포기하는 CC0를 제공합니다. 라이선스는 저작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저작권을 전제로 한 이용허락이므로 조건을 어기면 이용허락이 효력을 잃고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널리 쓰이는 4.0 버전은 여러 나라 법에서 통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의할 점
CC 라이선스가 붙었다고 공공영역 저작물이 되는 것은 아니며, CC0만 공공영역에 가까운 효과를 냅니다. 소프트웨어에는 보통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권장되고 CC 라이선스는 주로 콘텐츠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