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김회복성 (Crease Recovery)

의류학
한 줄 정의: 접히거나 눌려 생긴 주름이 외력 제거 후 얼마나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는지를 나타내는 직물의 성질입니다.

쉽게 풀면

면 셔츠는 앉았다 일어나면 주름이 잘 남는 반면, 어떤 소재는 구겨져도 금세 펴지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접혔던 자국이 스스로 얼마나 잘 회복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구김회복성입니다. 구김회복성이 좋을수록 다림질을 자주 하지 않아도 옷의 형태가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왜 중요한가

구김회복성은 정장이나 셔츠처럼 단정한 외관이 중요한 의류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뤄지며, 소재 개발이나 방추 가공(구김 방지 가공) 효과를 평가하는 데 핵심 지표로 사용됩니다. 소비자의 관리 편의성과도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방추 가공 처리 전후 시료의 구김회복성을 비교한 결과 처리 후 회복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구김 방지 가공을 한 뒤 옷감이 접혔다 펴지는 각도가 커져 회복력이 좋아졌다는 뜻입니다.

"폴리에스터 혼방 비율이 높을수록 구김회복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를 많이 섞을수록 옷감이 주름에서 더 잘 회복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구김회복성은 일반적으로 시료를 일정 각도로 접어 하중을 가한 뒤 일정 시간 후 펴지는 각도(회복각)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섬유 고분자의 분자 구조와 탄성, 방추 가공제의 사용 여부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합성섬유가 천연섬유보다 대체로 회복력이 우수한 경향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구김회복성이 좋다고 해서 반드시 촉감이나 통기성 등 다른 착용감 요소까지 우수한 것은 아니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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