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과정 (Consumer Education Curriculum)
한 줄 정의: 소비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식, 태도, 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구성된 교육 내용과 방법의 총체를 말합니다.
쉽게 풀면
수학이나 국어처럼 소비자로서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 어떻게 정보를 비교하고, 계약서를 어떻게 읽고, 피해를 입었을 때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소비자교육과정입니다. 학교 교과서의 한 단원처럼 목표, 내용, 평가 방법이 정해진 하나의 교육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소비자 문제는 사후 구제보다 예방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학 연구는 어떤 내용을 언제, 어떻게 가르쳐야 실제 소비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는지를 규명하는 데 관심을 둡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소비자교육과정의 내용 요소가 실제 소비자 문제 발생 빈도와 괴리되어 있음을 지적하였다."
교육과정 설계와 현실 문제 사이의 불일치를 지적하는 문장입니다.
"소비자교육과정 개편 이후 학생들의 합리적 소비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교육과정 개편의 효과를 측정한 연구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소비자교육과정은 대체로 소비자 권리와 책임, 금융·구매 의사결정, 피해구제 절차, 지속가능한 소비 등의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교육과정 개발 과정에서는 학년별 위계성, 실생활 연계성, 평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
교육과정에 내용을 포함하는 것과 실제 수업 시간에서 충분히 다뤄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교육과정 설계만으로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