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가산 모델 (Concentration Addition Model)

독성학
한 줄 정의: 혼합물의 각 성분 농도를 자기 독성 기준으로 나눈 값(독성단위)을 합해 혼합물 독성을 예측하는 모형으로, 독립작용 모델과 대비됩니다.

쉽게 풀면

비슷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화학물질들이 섞여 있을 때, 각각을 "독성 몇 단위"로 바꿔 더하면 전체 독성을 알 수 있다고 보는 계산 방법이에요. 한 물질을 다른 물질로 조금 바꿔 넣은 것과 같다고 가정합니다.

왜 중요한가

실제 환경 노출은 늘 혼합물이라, 개별 물질 기준만으로는 위해를 과소평가할 수 있어요. 규제기관의 혼합물 위해성평가에서 기본 가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모형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concentration-addition-model|농도가산 모델]]로 예측한 혼합물 EC50은 실측값과 2배 이내에서 일치하여 성분 간 상호작용이 크지 않음을 시사하였다."

예측과 실측을 비교해 상가성 여부를 판단하는 전형적 문장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각 성분 i의 농도를 그 성분 단독으로 같은 효과를 내는 농도로 나눈 합이 1이면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봅니다. 이는 뢰베(Loewe)의 가산성 개념에 뿌리를 두며, 같은 작용기전을 가진 물질에 적합하다고 여겨져요. 다른 기전의 물질에는 확률을 곱해 합치는 독립작용(반응가산) 모델이 쓰입니다. 위해지수(HI)나 독성등가계수를 이용한 TEQ도 같은 사고를 바탕으로 해요.

주의할 점

상가작용은 혼합 효과가 합과 같게 나타나는 현상이고, 이 항목은 그 합을 계산하는 특정 예측 모형입니다. 실측이 예측보다 크면 상승작용, 작으면 길항작용으로 해석하므로 기준 모형을 먼저 밝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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