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폼 (Chloroform)
쉽게 풀면
클로로폼은 메테인의 수소 세 개가 염소로 치환된 구조를 가진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물보다 밀도가 커서 물과 섞이면 아래층에 가라앉습니다. 달콤하면서도 강한 특유의 냄새가 나고, 지방이나 기름 같은 비극성 물질을 매우 잘 녹이는 우수한 용매입니다. 예전에는 마취제로도 쓰였을 만큼 신경계에 강하게 작용하는 물질이라 현재는 취급에 엄격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빛에 노출되면 서서히 분해되어 독성 물질인 포스겐을 미량 생성할 수 있어 갈색 병에 보관합니다.
왜 중요한가
클로로폼은 밀도가 커서 물과 층 분리가 잘 되는 성질 덕분에 페놀-클로로폼 추출법에서 단백질과 핵산을 분리하는 핵심 용매로 쓰이며, 이는 분자생물학 실험에서 DNA·RNA 정제의 기본 기법입니다. 또한 지질 추출이나 유기 화합물의 재결정 용매로도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화학적 성질 차이를 이용해 원하는 물질만 분리해냈다는 뜻입니다.
지방 성분을 정량하기 위해 먼저 뽑아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클로로폼은 공기 중 산소와 빛에 의해 서서히 산화되어 독성이 강한 포스겐 가스를 극미량 생성할 수 있어 흔히 에탄올을 안정제로 소량 첨가한 제품으로 판매됩니다. 이 때문에 갈색 시약병에 밀봉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며, 오래된 시약은 사용 전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클로로폼은 빛과 공기에 노출되면 독성이 강한 포스겐으로 서서히 분해될 수 있어, 시판 시약에는 이를 막기 위해 소량의 에탄올이 안정제로 첨가되어 있다. 과거 전신마취제로 쓰였으나 간독성과 부정맥 위험이 밝혀지며 사용이 중단된 역사가 있으며, 현재는 주로 유기추출 용매로만 쓰인다. 물보다 밀도가 커 수층 아래로 분리되는 성질이 있어 다이클로로메테인과 함께 추출 실험에서 하층 용매로 선호된다.
주의할 점
발암 가능성이 제기된 물질이며 증기를 흡입하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흄후드 안에서 취급하고 피부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발암 가능성이 제기되어 있고 간독성이 있어 흄후드에서 취급하고 피부 접촉을 피해야 하며, 빛을 차단해 갈색병에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