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타일레리아증 (Bovine Theileriosis)

수의학
한 줄 정의: 진드기가 옮기는 원충 Theileria에 의해 소에서 발열, 빈혈, 림프절 비대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쉽게 풀면

소타일레리아증은 진드기가 피를 빨 때 옮기는 작은 원충이 소의 백혈구와 적혈구에 들어가 생기는 병입니다. 열, 빈혈, 식욕 저하,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방목하는 소에서 특히 문제가 됩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Theileria orientalis가 주로 문제입니다.

왜 중요한가

종류에 따라 치명률과 경제적 피해가 크게 달라, 아프리카의 T. parva와 T. annulata는 생산성에 막대한 손실을 주고, 동아시아·오세아니아의 T. orientalis는 방목 소의 빈혈과 생산성 저하 원인으로 연구됩니다. 진드기 매개 질병의 분포 변화와 방제 전략 연구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방목 기간이 길수록 Theileria orientalis PCR 양성률과 빈혈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진드기에 노출되는 방목 기간이 감염 위험과 관련된다는 역학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T. parva와 T. annulata는 감염된 백혈구를 암세포처럼 증식시키는 특이한 능력이 있어 세포 형질전환 연구 모델이기도 합니다. 반면 T. orientalis는 주로 적혈구 쪽 병변과 빈혈이 두드러집니다. 진단은 혈액 도말 검사PCR로 하며, 유전형에 따라 병원성이 달라 유전형 분석이 흔히 함께 보고됩니다. 방제는 진드기 구제와 방목 관리가 중심입니다.

주의할 점

같은 진드기 매개 원충병인 바베시아증은 적혈구 안에서만 증식하는 반면, 타일레리아는 백혈구 단계를 거친다는 점이 다릅니다. 종에 따라 병의 성격이 매우 다르므로 어떤 Theileria 종인지 밝혀 적어야 합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