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결핍 (Biotin Deficiency)

식품영양학·조리과학
한 줄 정의: 비타민 B7(비오틴)이 체내에 부족해져 피부, 모발, 대사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쉽게 풀면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여러 효소의 작은 도우미 역할을 하는 비타민입니다. 이 도우미가 부족해지면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장내세균에 의해서도 일부 합성되고 다양한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결핍이 흔한 편은 아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날달걀 흰자를 장기간 많이 섭취하거나, 특정 유전 질환, 장기 정맥영양 등의 상황에서 비오틴결핍이 나타날 수 있어 임상영양학과 희귀질환 연구에서 다루어집니다. 또한 비오틴 보충제가 혈액검사(특히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점도 최근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Biotin deficiency was confirmed by elevated urinary organic acid markers in the patient receiving long-term parenteral nutrition."

장기간 정맥영양을 받은 환자에서 소변 유기산 지표 상승을 통해 비오틴결핍이 확인되었다는 뜻입니다.

"Excessive consumption of raw egg whites, which contain avidin, was identified as the cause of biotin deficiency."

아비딘을 함유한 날달걀 흰자를 과도하게 섭취한 것이 비오틴결핍의 원인으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비오틴결핍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는 날달걀 흰자에 들어 있는 아비딘이라는 단백질이 비오틴과 강하게 결합해 흡수를 막는 것입니다. 익힌 달걀에서는 아비딘이 변성되어 이런 문제가 크게 줄어듭니다. 진단은 임상 증상과 함께 혈중 또는 소변 유기산 대사물 검사로 보조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

비오틴 보충제를 고용량 복용 중인 사람은 일부 실험실 검사 결과에 간섭을 일으킬 수 있어, 검사 전 복용 이력을 알리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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