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태론적 리더십 (Behavioral Theory of Leadership)
쉽게 풀면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그 행동 패턴을 연구하는 것이다.
왜 중요한가
리더십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 가능한 행동이라는 전제를 제공했기 때문에, 공직자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 근거가 되었습니다. 오하이오주립대와 미시간대 연구에서 도출된 과업 지향·관계 지향 두 차원은 지금도 관리자 행동 진단 도구의 기본 축으로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문장은 행태론적 리더십 연구의 대표적 성과로, 리더의 행동을 과업 지향성과 관계 지향성이라는 독립된 두 축으로 분해하여 분석했음을 보여준다.
이 문장은 두 행동 차원의 효과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주어, 행태론이 상황이론으로 이어지는 배경을 드러냅니다. 앞의 예문이 두 차원을 독립적으로 분해한 오하이오 연구를 다뤘다면, 이 문장은 상황에 따른 효과 차이라는 다른 측면을 보여 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두 차원이 모두 높은 리더가 항상 최선이라는 관리격자 모형의 함의는 실증적으로 일관되게 지지되지 않았고, 이 한계가 상황이론의 등장 배경이 되었습니다. 또 행동을 부하의 설문으로 측정하면 리더의 실제 행동보다 부하의 인식과 성과에 대한 귀인이 섞여 들어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성이론과 달리 행동은 바꿀 수 있다는 낙관이 이론의 매력이자 과장의 원천입니다. 블레이크와 무튼의 관리격자 모형은 과업과 관계 두 차원이 모두 높은 팀형 리더십을 이상적으로 제시했지만, 이후 연구는 이러한 이상형이 모든 상황에서 최적은 아니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며 상황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리더십 연구가 보편적 정답을 찾는 방식에서 조건부 처방을 찾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의할 점
행태론은 특성론과 달리 리더십 행동이 훈련을 통해 학습될 수 있다고 전제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나 통용되는 최선의 행동 유형을 상정한다는 점에서 상황론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