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계통 표지 (Barcoded Lineage Tagging)

생명공학
한 줄 정의: 세포마다 고유한 DNA 서열(바코드)을 삽입하거나 크리스퍼로 편집 흔적을 남겨, 세포 분열 과정에서 형성되는 계통 관계를 추적하는 기법입니다.

쉽게 풀면

가계도를 그릴 때 각 사람에게 고유한 이름표를 붙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세포마다 서로 다른 짧은 DNA 서열을 심어두면, 이 세포가 분열해서 만든 딸세포들은 모두 같은 바코드를 물려받습니다. 나중에 이 바코드를 읽으면 어떤 세포들이 같은 조상에서 나왔는지 계통수를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발생생물학이나 암 연구에서는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여러 세포 종류로 분화하는지, 또는 종양 세포가 어떻게 퍼져나가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코드 계통 표지는 단일세포 시퀀싱과 결합해 이런 계통 관계를 실험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Cells were transduced with a lentiviral barcode library prior to transplantation to enable retrospective lineage tracing."

이식하기 전에 세포에 렌티바이러스 바코드 라이브러리를 형질도입하여 이후 계통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CRISPR-based lineage tagging progressively edited a synthetic target array, recording a cumulative history of cell divisions."

크리스퍼 기반 계통 표지가 합성 표적 어레이를 점진적으로 편집하여 세포 분열의 누적 이력을 기록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바코드 방식은 크게 정적 바코드(형질도입 시점에 고정된 서열을 사용)와 동적 바코드(세포 분열 중 크리스퍼로 계속 새로운 편집이 누적되는 방식)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적 방식은 편집이 누적될수록 더 세밀한 계통수 해상도를 제공하지만, 편집 포화(모든 표적 자리가 소진되는 현상)를 고려해 설계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바코드가 세포 간 수평 전달되거나 동일한 바코드가 우연히 여러 세포에 중복 삽입되면 서로 다른 계통을 같은 계통으로 잘못 판단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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